반응형

▶ 쉰레이(迅雷), 블록체인 기술의 주목으로 주식 상승


중국 클라우드 컴퓨팅 제공업체 쉰레이의 주식이 최근 대폭 상승하였다. 10월 18일에 5.21달러에 거래되었으나 한 달 뒤, 15.2 달러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쉰레이가 출시한 ‘완커 코인’이 해당 기업 주식 상승에 영향을 끼쳤다고 하였으며 블록체인 기술이 곧 해당 기업의 주력이 되어 시장의 관심을 받을 것이라 하였다.


‘완커 코인(玩客币)’에 대한 논란


2017년 8월에 출시한 ‘완커 클라우드’ 하드웨어는 ‘좐치엔바오(赚钱宝, 모바일을 통해 재산을 관리 할 수 있는 어플)’을 대신하여 만들었다. 해당 회사 재무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완커 코인’을 개발 했다. 이용자들은 ‘완커 클라우드’를 통해 ‘완커 코인’을 채굴 할 수 있다. 또한, 자신들이 흥미 있는 내용 혹은 전문지식과 코인의 교환이 가능하다.


‘완커 클라우드’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자, ‘완커 코인’의 ICO거래에 대한 논란이 떠올랐다. 올해 9월, ICO 규제로 모든 토큰 발행이 중단 되었다.


11월 6일, 쉔레이는 해명문을 발표하였다. ‘완커코인’의 거래를 중단 하였으며 표절 웹사이트를 공개하였다. ‘완커 코인’은 중국판 비트코인이라는 것에 강하게 부정하였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로 만들어진 디지털 자산이며 거래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관련 정부기관과 전문기관은 ‘완커 코인’의 거래에 대한 조치를 내릴 것이라 하였다.


주목 할 만한 블록체인 기술


16일, 쉰레이가 공개한 3분기 실적 보고서에 의하면, 분기 매출이 작년 대비 15.6% 상승해 4730만 달러에 달하였으나, 총 이익률은 38.7% 하락하였다. 또한, 쉰레이의 운영비용은 4878만 달러로 3분기 실적보다 높다.


주목 할 점은 쉰레이의 목표는 기존의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 업체에서 신흥 블록체인 기술 업체로 탈바꿈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쉔레이 CEO인 천레이(陈磊)는 “블록체인은 80년대 네트워크 기술을 연상시키게 한다. 우리는 수 백만 이용자로 블록체인 기술 개발과 시장 진출에 우세가 있다”라고 하였다.



반응형

+ Recent posts